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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관련/무역업무 파헤치기

[무역흐름시리즈1] 무역이란 뭘까요?-간단요약편

tonb 2025. 2. 24. 11:49

2025.02.24(월) 언제나 시작은 결론부터~ ^^... 휠질이 너무 힘든 분들을 위해 !,. 바쁜 분들을 위해~!! :)

무역이란? 무역은 국가간, 혹은 국제적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다?

내 머리

 

결론

무역이란 : 물품을 사고 파는 행위는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약속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.

물품의 거래시 거리(Distance)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 하기위한 약속, 그리고 대금(Money)

내 머리

안녕하세요. 주말 잘 보내셨나요? 좀 처럼 날씨가 풀리질 않네요 ^^

오늘 부터는 무역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.

무역에서는 거리와, 물대(물품대금, 돈, Money) 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우선 "거리" 에 대해

포스팅 하려고 합니다.

(앞으로 포스팅할 내용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 ^^)

◈ 왜?

무역이라는 단어가 왜 발생 했는지 부터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.

무역은 그냥 구매,판매 입니다. 물건을 사고 파는거죠. 근데 왜 굳이 "무역", "무역업무" 라고 할까요?

그건 거리(Distance : 시간상, 공간상 의 거리)로 인해 발생한 업무이자 약속이라고

생각해야 합니다. 또한 상거래 기술의 발전이라고 볼수도 있죠.

그리고 또하나!

대금(돈,Money)의 문제죠.

 

예를들어 아래의 상황을 가정해 봅니다.

  • 집앞 마트에 가서 제로콜라20캔, 팹시콜라20캔을 구매
  • 집에 와서 보니 제로콜라10개, 일반콜라가 10캔, 팹시콜라 20캔 이었음

그럼 마트으로 다시 가서 바꿔오겠죠. 왜냐면 가까우니까요..

근데 만약 제로콜라는 10개 뿐이었다면 ?

우린 10개는 환불 하던지 그냥 일반콜라나 다른 음료로 대체 할수 있습니다.

근데 이게 거리가 좀만 멀어져도 얘기가 달라 집니다.

위의 상황이 '집앞' 이 아니라

부산에 놀러갔는데 콜라를 할인 판매을 해서 구매 한거라면?

전화를 해서 바꾸겠죠...직접 가긴 힘드니 택배로 보내고 받고 를 할수도 있겠네요.

요점은 거리가 멀어지면 '여러가지 상황이 추가 될 수 있다'는 것입니다.

 

단순하게 국내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/판매 할때도 여러가지 상황이 끼어 들죠.

배송이라던가 결제, 구매확정, 반품, 환불 등등등...

무역에서는 몇가지가 더 끼어 듭니다.

선사, 항공사, 은행, 관세사, 포워더

적하보험, 운송사, 보세창고

내 머리

◈ 무역 업무시 꼭 필요한 업체들

무역 업무에는 Buyer(구매자)와 Seller(판매자) 뿐 아니라

꼭 필요한 업체들이 있습니다.

선사, 항공사, 은행, 관세사, 포워더, 보험사, 운송사 , 보세창고 등이 그 업체들인데요.

간략하게 설명 하고 넘어 갈께요.

  • 선사 : 배의 주인을 말합니다. 우리나라는 수입/수출 할때는 배를 이용에 운송 하니까요.
  • 항공사 : 배가 아니라면 비행기로 운송 하겠죠?
  • 은행 : 물대(물품대금)을 지급하건나 받기 위해서는 필수 업체네요.
  • 관세사 : 수출입 에는 통관이 필수 인데, 이런 통관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 입니다.
  • 포워더 : 배나 비행기에 물품을 싣기 위해 예약하거나 현지(상대국)의 운송등의 업무대행을 합니다.
  • 보험사 : 수출입 품목에 이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적하보험을 가입합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모든 보험사가 적하보험을 취급하지는 않습니다.)

  • 운송사 : 수출) 창고 → 항구,공항 또는 수입)항구,공항→창고 물품을 운송 하는 회사 입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일반적인 택배회사는 아니고 보세운송사 라고 특정 합니다.)

  • 보세창고 : 보세 품목을 보관하는 창고 입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이 부분은 "무역흐름시리즈" 중에 보세업무때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.)

위 설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은행과 운송사를 제외하면

국내 거래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업체들 입니다.

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꼭 필요하죠.

뭐 굳이 빼자면 보험사나 경우에 따라서 보세창고 정도 인데

어느한 업체가 없다면 수출입에 매우 큰 영향이 있습니다. 수출입이 불가능 할 정도죠..

◈ 업체들을 기준으로 한 흐름

위의 업체들을 기준으로 큰 흐름을 보겠습니다.

(아래 이미지는 파일로도 첨부 되어 있습니다.)

간단하게 그리려고 했는데 복잡해 졌어요 ㅠㅠ.

 

주석을 달아 놓은 것처럼

  • 포워더나 , 적하보험 등의 경우 인도조건에 따라 달라 집니다.
  • 물대 지급은 결제조건이나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 집니다.
  • 보세창고의 경우 화주가 어떻게 처리 하느냐, 보세창고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.

단순하진 않네요. :)

일단 구매자는 곤색으로 , 판매자는 녹색으로 보시면 됩니다.

오늘은 첫날이니 '아, 대략 이렇게 흘러 가는구나..'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.

(갑자기 든 생각인데 언제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으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^^;)

간략히 흐름도 대로 따라가 보겠습니다.

⇒ 구매자가 발주를 냅니다.

⇒ 이때 이미 물대(물품대금)의 지급시기, 지급방법, 인도조건 등이 결정이 납니다.

⇒ 판매자는 수주를 했죠

⇒ 인도조건에 따라 누구의 포워더가 부킹을 할지 정해집니다.

⇒ 판매자 수출통관을 진행 합니다.

⇒ 판매자는 선적을 합니다. (이때 보세운송사가 등장 하겠죠?)

⇒ 선사는 B/L을 발행을 합니다. (이게 Master B/L 이죠) B/L이 궁금 하신 분은 아래 링크 고고

⇒ 수입자 항구에 입항이 됩니다.

⇒ 수입통관이 진행 됩니다.

⇒ 보세운송사가 물품을 빼서 창고 또는 수입화주에게 운송 합니다.

(이때 보세창고로 갈지 여부도 결정이 나겠죠.)

https://tonb.tistory.com/entry/BLBill-of-Lading-%EC%9D%84-%EC%95%8C%EC%95%84-%EB%B3%BC%EA%B9%8C%EC%9A%94

 

B/L(Bill of Lading) 을 알아 볼까요?

2025.02.14(금)(첫 포스팅이네요^^ 은근히 긴장됩니다...;;)  B/L (Bill of Lading) 이 뭘까요? 내 머리...바쁜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면 ​● 결론화물의 소유권과 운송 관련 정보를 증명하는 매우 중

tonb.tistory.com

 

 

말씀 드린바와 같이 위 흐름은 업체 기준 입니다.

자사가 수입자라면 수출자 부분은 그냥 넘기시고요

수출라면 수입자 부분은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. ^^

◈ 마무리

무역 업무는 생각 보다 복잡 합니다.

돈과, 비용과, 거리의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.

오늘은 그냥 아주아주 큰 흐름과 '이러저러한 업체들이 연관되어 있구나..'

정도만 알고 가시면 되겠습니다. ^^

날씨가 너무 추워요 ㅠㅠ... 빨리 날이 풀려서 자전거 탈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.

감기걸리지 마시고 건강 하세요~

「2025.02.24 (월)」